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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먹는 즐거움

[연신내] 추천합니다 – '신토불이 생 오겹살', 진짜 고기의 참맛을 찾다

by streetstore_official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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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연신내에는 참 맛있는 고깃집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우연히 발견한 이곳!,

바로 ‘신토불이 생 오겹살’입니다. 이름부터 믿음직한 이 고깃집은 신선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구수한 분위기. 집 근처라서 이제 단골이 되려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토불이 생 오겹살의 매력 포인트와 인기 메뉴, 분위기, 그리고 방문 꿀팁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토불이 생 오겹살 위치 및 영업시간

신토불이 매장

  •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 253-11
  • 위치: 연신내역 2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연서시장 근처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밤 9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매주 일요일 휴무)


신선함이 살아있는 ‘생 오겹살’

메뉴판
생오겹살

신토불이 생 오겹살은 국내산 생 삼겹살을 사용합니다. 얼리지 않은 생고기 특유의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확연히 다릅니다. 특히, 오겹살은 껍데기부터 비계, 살코기까지의 밸런스가 훌륭해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기본반찬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으로 묵은지, 깻잎장아찌, 콩나물무침, 파무침, 계란찜, 목이버섯무침(?) 등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특히 묵은지와 고기를 함께 싸 먹으면 별미입니다.


 

오겹살 불판
오겹살 굽는 법

오겹살이란?

오겹살의 어원은 돼지고기의 부위명에서 유래했습니다.
‘오겹살’은 껍데기(피부) + 지방층 + 근막 + 근육층(살코기) + 또 하나의 지방층으로 이뤄진 다섯 겹의 층이 있어

‘오(五) 겹살’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일반 삼겹살과 달리 껍데기까지 포함되어 있는 부위로, 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묵은지

고기와 함께 먹는 반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바로 묵은지입니다.

오래 숙성된 김치 특유의 신맛과 감칠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딱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특히 생오겹살이나 삼겹살처럼 기름진 고기와 함께 싸 먹을 때, 묵은지는 깔끔한 마무리감을 주며 입맛을 다시 돋워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고깃집에서는 직접 담근 묵은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이 나곤 합니다. 묵은지를 구워 먹으면 또 다른 별미가 되니 꼭 구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파무침

고기의 친구, 파무침

파채, 혹은 파무침은 고깃집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얇게 채 썬 대파에 고춧가루, 간장, 식초, 참기름 등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파무침은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풍미가 훨씬 깊어지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불판 위에서 고기와 함께 살짝 익혀 먹어도 맛있고, 쌈에 넣어 곁들이기에도 딱 좋죠.

파에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도와주고 냄새를 중화해 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그래서 고기 먹은 뒤에도 부담 없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연신내에서 진짜 고기 맛을 찾고 있다면 ‘신토불이 생 오겹살’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고기, 친절한 서비스, 정겨운 분위기까지 모두 갖춘 이곳.

다음 회식 장소나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 또는 혼자 고기 당기는 날 방문해 보세요.

고기 한 점에 담긴 정성과 풍미에 분명히 반하게 될 겁니다.


방문 전 꿀팁

  • 퇴근 시간대(오후 6시~8시)는 대기 줄이 생기니 예약 또는 이른 방문 추천
  • 주차 공간은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
  • 혼밥도 가능하나 2인 이상 방문 시 다양한 부위 맛보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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